사실 편입학 이후 건강이 그다지 좋지 않았고 어느 정도였냐면 스트레스로 기억력이 저하되어 뭔가 이야기를 듣고 뒤돌면 잊어버릴 정도였는데 당연히 공부는 손에 잡히지 않았다 성적이 자유낙하하기 시작했다 생각했다 편입을 생각한 이유가 뭐였더라 학교에 오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교에 와서 성장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 못했다 2022년 1년의 휴학을 결심했다 칼졸업과 동시에 기업에 취직하겠다는 당찼던 과거의 목표와는 다르게 그때는 내려 놓아야 더 멀리 볼 수 있는 상황이란걸 깨달았지만 휴학 이후에도 한 학기 정도는 미련을 못놓아 계속 악순환의 늪에 빠져있던것같다. 그리고 5월 5일 어린이날 알바를 시작하게 된다 죽어라고 돌아다니다보면 이렇게 됩니다 5층 7층 10층 층이 3개인데다가, 스케..
8월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어느새 1년이 거의 지나가고 있는 기분이다 방학 두 달 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1. 공부 https://progyun.tistory.com/228 [내일배움코스] 프로그래머스 SQL/DB 기초반 수강 후기 JPA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 전공자인 제가 DB지식의 부족함을 느껴서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SQL/DB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내일배움카드를 고용노동부를 통해 발급받은 국비지원 프로그램 progyun.tistory.com JPA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MYSQL에 대해서 공부해야겠다 마음 먹고 수강한 SQL 강좌는 100% 수강을 완수한 덕에 다시 복습을 할 수 있게 되었고 SQL 고득점 KIT도 어느정도 풀 수 있게 되었는데 재귀와 CTE, 피벗 쪽은 복습이 필요함을..
7월 초에 방학 동안 했으면 하는 계획 8월 중반이 지나가는 지금 얼마나 완료되었을까? 1) SQL / DB 수업 = 완전히 완강 2) 파이썬 수업 = 시작 부분 (8/9일 시작 - 9월 전에 완강) 3) 스프링 MVC - 2편 중후반까지 완료 4) 운동 - 꾸준히 하다가 쉬어가는 중 공부 2020년 편입학이 끝나고, 공부가 되지 않아도 잡고 있었지만 그건 노력이 아니라 미련함이었다 스스로 쉬어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조급함에 공부를 놓지 못했었지만 과감하게 1년을 휴학할 용기를 갖고 내가 짰던 계획을 쓰레기통으로 넣은 순간 모든 문제가 풀리기 시작한 것 같다 MVC 1편에 이어 2편도 듣고있다, 지금 Validation을 수강 끝내고 이제 로그인 파트 여름방학 때 김영한 선생님 과목을 전부 듣..
다소 바쁜(이라 쓰고 학기보다 바쁜이라 읽는다) 한 달이었다 알바 근무지에서 또 이것 저것 하다보니 일들이 과중되는 현상이 다시 일어났는데 이전 알바지와는 다르게 선생님 한분이 도와주셔서 잘 해결됐다 감사하게도, 원장님께서도 이해해주시는 분위기더라 알바라지만 명백히 근무지고, 기성세대 입장에서 이것도 못하나? 싶을수도 있는데 업무 바운더리가 명확해지고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이해해주시는 분위기인것 같아 감사하다 나름 외국인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사이에 소통이 힘들때 옆에서 도와주는 것은 보람차다 누구나 시작할 때 실력이 부족하고, 놀려선 안되지만 애들이 놀린다는걸 알기에 ㅡ.ㅡ 통제 안되면 외국인 쌤들 도와서 애들 조용히 시키고, 누가 놀리면 그러는거 아니라고 혼내기도 하고 피곤하지만(초등학교 저학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