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시작하자마자 집 근처에 헬스장을 등록했다 기숙사 떨어지고 나서 다시 집으로 오니, 기존 루틴이 무너져내리면서 방황을 좀 거듭했는데방황하면서 배달음식 먹고, 먹고, 앉아서 공부하고 먹고 하니 다시 돼지가 되어가더라는 3월에 등록해서 6월까지 운동을 꾸준히하니 다시 어느정도 복구되고 있는 상태긴 한데 이번 12월까지 35KG 달성하는걸 목표로 꾸준히 해봐야지... 가장 무난한 식감에 육수(?) 떨어지지도 않고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은 닭가슴살에 정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평소에 식감이나 맛 때문에 냉장고에 채워놓고 못먹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제 조금씩 시켜서 자주 먹고 있는.... 카이막을 먹었는데, 홍차가 매우 잘 어울리더라 원래 이렇게 고상한걸 못해 본 타입인데, 겅듀님덜 티타임 가지는..
11월 회고 부천에서 열린 심포니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 학생들이 진행하고 기독교 계열 교수님들이 함께하셨는데 기독교 계열 심포니였는데 각종 고난과 역경에 거의 언홀리 직전까지 갔던 제가 가서 홀리함을 느끼고 온 시간이었죠 지휘자분이 혼을 담아서 지휘를 하시는데 마치 선율이 손에서 흘러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공인중개사 딴 친구 어머님 감사합니다) 사짜 직업도 대단하지만 상위 15% 안에 든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학교에서 인천까지 열심히 7호선 타고 달렸지만 진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까 사진 찍어줄걸 / 찍고 올 걸 했는데 왜 그렇게 급하게 치킨 먹으러 갔었는지 기억이 잘.... 저도 수험생이었어서 건강이 많이 안 좋았었는데 그 친구도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진짜 수험생..
SOPT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YAPP과 디프만 지원이 아직 남아있어서 자소서 열심히 쓰는 중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김영한님 커리큘럼의 종지부로 달려가고 있다 정말 좋은 강의라 생각하며 이제 공부한 내용을 가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환경만 스스로 만들면 끝난다 장학금도 잘 됐고, 덕분에 알바시간도 좀 줄이고 공부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었기에 행복한 마음이다 아마 장학금 합격이 안됐다면, 경제적 압력이 좀 있었을 것.... 9월 당시 오픽을 떨리는 마음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말을 잘 못했다 어휘는 제대로 사용했는데 발화에 있어 매끄럽지 못했다 앞뒤 양 옆으로 AL스러운 영어를 구사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서 긴장한 건 덤... 그래도 IH 나왔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한편으로는 내년 공채 대비해서 AL로 올려야겠다..
다시 새 학기가 시작됐다 다시 1000원 아침밥을 먹기 위해 새벽 7시에 기상 샤워를 끝마치고 아침밥을 먹고 커피 한잔 들고 강의실 가는 루틴이 정착됐다 1학기때 이 패턴으로 계속 살았어서 그런가는 모르겠으나 이 루틴이 다시 정착되기 까지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에 첫 주는 좀 고생했는데 https://progyun.tistory.com/254 [제품 후기 / 내돈내산] 엔자이메디카 다이제스트 베이직 편입이 끝나고 23세에 나이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얻게 되었고 차도가 보이지 않자 대장 내시경을 한 결과 용종 2개에 위염 ㅡ.ㅡ 둘 다 조직검사를 했지만 다행히도 악성은 아니었다 프로바이 progyun.tistory.com 이거 먹고 많이 나아졌다 ㅎㅎㅎㅎㅎ (내돈내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