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새 학기 시작으로 의지력이 정점에 달했고
4월이 시험기간으로 빡세게 달렸다면
5월이 가정의 달 + 어린이 날 + MT가 겹쳐있어서 그런가
느슨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반 평생 안하던 운동 해보겠다고 바벨 미친듯이 땡기다가 허리 근육 뭉쳐서
한의원도 가보고 (디스크 터진 줄 알고 식겁)


분명히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2달밖에 안되긴 했지만)
알바 그만 둔지 4개월 만에 체지방은 따블이 되고 근육은 500g 추가된거에 더해서
중간에 사실 근손실로 2월중에 29kg까지 떨어졌는데, 30.6 된거 보고 살짝 감탄
MT 시점에 맞춰서 끝내주게 인스타 기능 차단 당한것까지
끝내주게 스펙타-클 자체인 삶을 살고있다

그리고 여전히 갓생 살기 (미라클 모닝)
0600~0730 사이에는 무조건 일어나서 단어 외우고 씻고 운동(선택)
1000원 아침밥 먹으러 나가곤 했는데 최근 좀 텐션이 풀리긴 함

스프링 핵심원리도 이 블로그에 차곡차곡 정리해나가고 있고
스프링 MVC-1편도 아직 듣는게 지연되고 있기는 한데, 5월 안에는 진도를 끝낼 예정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생각보다 과제가 상당히 많아서 (짧은게 많이 있는게 아니고 굵은게 적게 있다)
이게 맞나 싶을 정도

갈아넣을테니 학점 잘 주세요

MT는 사실 가기 전에 걱정이 많았다
한번 18 다른 애들이랑 22 친구 한명이랑 아르바이트를 같이하게 되어서
어떻게 같이 밥을 먹게 될 각이 재지긴 했는데
갑자기 너가 14 3명에 둘러쌓여있다고 생각해보라고 하는 순간 바로 거울치료돼버려서
이번 MT가는게 맞나,,, 그냥 방구석에서 스프링MVC랑 자바나 볼까 싶었는데....
(그 전에도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는데,,,)

결국 한번 사는 인생인데 쪽이고 뭐고 그냥 가기로 결정했다
근데 확실히 내향형 성격인데다가 말주변도 없다보니, 안가는게 맞았나보구나 싶긴 하더라
그리고 애기들이 너무 애기들이라,,, 이게 그 원근법인가 싶었다

대인관계는 수능 준비한다고 나 홀로 준비하고
편입 준비한다고 나 홀로 준비하고
입학하고 2년은 코로나로 억까를 당해왔어서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선 긴장을 하도 하는 탓에;;;; 특히 어린 친구들이라
애들이 더 낫더라,,,, 윤식아 뭐했니!!!!
까꿍하고 심심하면 엎어주면서 업어주면서 놀던 동생이
벌써 고3(05)인데 (지금은 안 귀여움, 공부 좀 해라)
04가 학교를 들어왔으니, 03이나 04나....
뭔가는 해야할거 같은데 뭘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중간에 패닉와서
결국 내가 입학할때 14 선배 보면서 느꼈을 뭔가를 느꼈을거같다는 확신이 생겨버림
긴장도3회 이상 만난 사람 <<<<<<<<<< 처음 만난 사람 <<<<<<<<<<<<<< 1~2번 만난 사람
그래도 졸업 전 버킷리스트긴 했는데, 이상적인 모습은 안나왔어도
한줄 지웠다....
텐션 자꾸 떨궈서 좀... 미안하긴 하다...
미안하다!!!!

내일부턴 다시 갓생 복귀다,,,, 빨리 취준하고 졸업해야지

졸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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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새 학기 시작으로 의지력이 정점에 달했고
4월이 시험기간으로 빡세게 달렸다면
5월이 가정의 달 + 어린이 날 + MT가 겹쳐있어서 그런가
느슨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반 평생 안하던 운동 해보겠다고 바벨 미친듯이 땡기다가 허리 근육 뭉쳐서
한의원도 가보고 (디스크 터진 줄 알고 식겁)


분명히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2달밖에 안되긴 했지만)
알바 그만 둔지 4개월 만에 체지방은 따블이 되고 근육은 500g 추가된거에 더해서
중간에 사실 근손실로 2월중에 29kg까지 떨어졌는데, 30.6 된거 보고 살짝 감탄
MT 시점에 맞춰서 끝내주게 인스타 기능 차단 당한것까지
끝내주게 스펙타-클 자체인 삶을 살고있다

그리고 여전히 갓생 살기 (미라클 모닝)
0600~0730 사이에는 무조건 일어나서 단어 외우고 씻고 운동(선택)
1000원 아침밥 먹으러 나가곤 했는데 최근 좀 텐션이 풀리긴 함

스프링 핵심원리도 이 블로그에 차곡차곡 정리해나가고 있고
스프링 MVC-1편도 아직 듣는게 지연되고 있기는 한데, 5월 안에는 진도를 끝낼 예정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생각보다 과제가 상당히 많아서 (짧은게 많이 있는게 아니고 굵은게 적게 있다)
이게 맞나 싶을 정도

갈아넣을테니 학점 잘 주세요

MT는 사실 가기 전에 걱정이 많았다
한번 18 다른 애들이랑 22 친구 한명이랑 아르바이트를 같이하게 되어서
어떻게 같이 밥을 먹게 될 각이 재지긴 했는데
갑자기 너가 14 3명에 둘러쌓여있다고 생각해보라고 하는 순간 바로 거울치료돼버려서
이번 MT가는게 맞나,,, 그냥 방구석에서 스프링MVC랑 자바나 볼까 싶었는데....
(그 전에도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는데,,,)

결국 한번 사는 인생인데 쪽이고 뭐고 그냥 가기로 결정했다
근데 확실히 내향형 성격인데다가 말주변도 없다보니, 안가는게 맞았나보구나 싶긴 하더라
그리고 애기들이 너무 애기들이라,,, 이게 그 원근법인가 싶었다

대인관계는 수능 준비한다고 나 홀로 준비하고
편입 준비한다고 나 홀로 준비하고
입학하고 2년은 코로나로 억까를 당해왔어서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선 긴장을 하도 하는 탓에;;;; 특히 어린 친구들이라
애들이 더 낫더라,,,, 윤식아 뭐했니!!!!
까꿍하고 심심하면 엎어주면서 업어주면서 놀던 동생이
벌써 고3(05)인데 (지금은 안 귀여움, 공부 좀 해라)
04가 학교를 들어왔으니, 03이나 04나....
뭔가는 해야할거 같은데 뭘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중간에 패닉와서
결국 내가 입학할때 14 선배 보면서 느꼈을 뭔가를 느꼈을거같다는 확신이 생겨버림
긴장도3회 이상 만난 사람 <<<<<<<<<< 처음 만난 사람 <<<<<<<<<<<<<< 1~2번 만난 사람
그래도 졸업 전 버킷리스트긴 했는데, 이상적인 모습은 안나왔어도
한줄 지웠다....
텐션 자꾸 떨궈서 좀... 미안하긴 하다...
미안하다!!!!

내일부턴 다시 갓생 복귀다,,,, 빨리 취준하고 졸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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