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학교 생활을 시작하려고 부푼 마음을 안고 등교를 하려던 찰나에
실습을 위해 도커 컨테이너에서 우분투 이미지를 다운받았어야했는데
이상하게 다운이 안되더라, 서버가 내려갔나 했는데 서버는 정상이었다
알고보니 컴퓨터에서 DHCP를 이용한 유동 IP를 제대로 받아오지 못하고 있었다
이전에 사용하던 USB-C 이더넷 어댑터가 다른 친구 랜선에 물리면 되는데
내꺼에 물리면 안되길래 이거 인터넷이 뭔가 문제가 있다 싶었지
근데 전산과 선생님이 오셔서 보시고 나서 전화로 잘 되는데요?
(밖에 나가있었어서)
하셔서 오 고쳐졌나보다 하고 봤는데 다시 아이피를 못잡고 미아가 된...
근데 다른 컴퓨터로 물리니 잘돼서 결국 내 어댑터가 문제라는 사실을 알게됐고 그날 바로
원래 맥북을 쓰고 있었고 애플 기종과는 벨킨이 그래도 호환성이 잘 맞으니
그 날 당장 애플스토어에서 구매를 결정했고 아르바이트지 퇴근하면서 수령
블랙을 사고 싶었는데 화이트 밖에 안팔았고
블랙을 사면 배송기간이 걸려서 당장 수령할수있는 화이트로 샀는데
생각보다 깔끔해서 좋다, 다만 케이블 고무부분이 아이폰 충전기랑 소재가 비슷한거 같아서 때는 좀 탈 것 같은
연결하면 확실히 호환성이 좋아서 그런가 Belkin USB-C LAN이라며 기기를 잘 인식한다
과거에는 다른 기종을 썼는데 그건 10/100/1000 BASE T 처럼 기본값이 나왔는데
애플이랑 벨킨이 궁합이 있는게 사실인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썼던것도 한 50000원대 했던거 생각하면 나름 가격도 비슷해서 좋은 것 같다
3~4일간 써본 경험을 공유해보면
1. 인터넷 속도는 기숙사 기가 인터넷 치고는 준수하다
2. 안정적이고 애플 기기와 호환성이 좋은 것으로 보여진다
3. 이전 기기와는 다르게 발열이 그렇게 크지 않다
이전에 쓰던 기종은 헤비한 용량을 다운로드 받으면 기기 전체 부위에 발열이 엄청나게 심해졌는데
이 제품은 그렇게 온 부위가 다뜨거워지지 않는다
3면이 플라스틱 같은 소재로 덮여있고 제품 정보가 나와있는 면만 소재가 조금 다른데
그 한면에서 양옆으로 조금 뜨거워질 뿐 열이 이전 제품보다 많이 나는 느낌은 안들었다
USB - C to Ethernet 악세서리가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일단 맥북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그리고 대부분 괜찮은 대기업 제품은 악세서리 금액대가 거의 4-5만원대에 해당하는것으로 보이는데
이 제품을 선택지에 추가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근데 리뷰하면서 다시 만져보는데 열이 올라오긴 올라온다)
(열은 어떤 악세서리던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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