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NCS 필기 후기 // 여담
2024년 07월 14일, 양재고등학교로 NCS 필기시험을 치러 다녀왔다
이 날 LH, 가스공사, 관광공사 3개의 기업의 필기시험이 겹쳤고
LH와 관광공사 둘 중 고민하던 찰나에 결국 관광공사 필기시험을 치기로 결정했다.
전산직 직무 시험을 봤는데
일단 NCS에서 시간이 부족하더라, 이전에 소공진 시험 볼때는 나름 시간이 좀 충분했어서
이번에도 문제 사이즈를 보니 괜찮겠.... 지 않았다
마지막에 문제를 몇 문제 정도 찍었어야 했다.
시험 운영 방식이 다소 고르지 않았다
아무래도 감독관 선생님들께서 매뉴얼을 잘 이해하지 못하셔서 발생했던 문제였던거 같은데
OMR 카드에 각 직무 지원자 마킹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에 대한 문제로 시험 3~5분 전에 OMR 카드 전체 회수 이후
교체가 있었는데, 그래도 시험 시작하고 까지 영향이 크지 않았어서 다행인듯 싶다.
물을 지참해가도 마실 수 없다, 싹 다 가방에 넣어서 칠판 쪽에 두어야 한다.
쉬는 시간에도 개수대 사용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얻었다. 순간 이거 뭐지 싶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였을지 모르겠다....
NCS는 문제 반출 금지 조항이 있었어서 자세한 평은 생략한다.
전산직은 그래도 러프하게 출제 범위가 공개되어 있으니 할 수 있는 최대한 추상적으로 기술해보겠다.
2교시 전산직 시험은 상당히 디테일한 내용이 나왔다.
컴퓨터 구조 부분에서 전공 시간에 배웠던 내용,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 여러 내용이 출제되었다.
더 상세한 내용은 시험 중 시험 문제 반출 금지 조항이 있었기 때문에,,,, 더 자세히는 서술하지 못할 듯 하다
LH, 가스공사, 관광공사 시험이 같은 날에 있었는데 주변분들과 비교해보니 가스공사와는 맥락이 비슷하게 나왔고
비교적 어려운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었던 듯 하다.
문제는 애매하게 비가 와서 습한 상태로 33도까지 치고 올라가게 되니
진짜로 찜빵이 되기 직전까지 가버렸다
옆에는 디센느 목풍기, 펠티어 소자가 부착되어 있고 바람 세기가 좀 약하긴 한데
그래도 얼굴이 나이아가라 폭포가 되는걸 방지해준다.
펠티어 소자는....
대충 한쪽에 열 내서 반대 쪽 강제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에어컨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
잠깐 목 주변부를 시원하게 해준다
단점은 빙결현상이 있어서 목 부분에 물기가 많아진다
배터리도 순식간에 달기도 하고,,, 3시간 쓰면 33%까지 떨어진다
죽겠다 이런 날씨에 면접보러 가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전 도저히 이 날씨에는 정장 못입겠던데,,, 옷 바리바리 싸들고 보게 된다면 가야할 듯 합니다....
올해 안에 국가 지원으로 사용 가능한 양복 대여 개수 다 쓰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어려울 듯 ㅠㅠ
서류 전형이 적부로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점점 추세가 적부로 바뀌고 있네요......
집에 오자마자 뻗어버렸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켜고 옥수수 먹으면서 칼로리 충전, 운동을 위한 단백질 쉐이크....
헬스장이 쉬는 날이라 슬프다... 땡겨야하는데.....
아이패드 에어 6세대를 샀다
아이패드 6세대(2018)의 지원 연한이 다 되어버려서 더 이상 IOS 업데이트가 불가능하기도하고
굿노트를 사용하면 2GB라는 극악의 램 용량 때문에 켰던 앱이 다 리프레시 되어버리고
다른 앱을 사용하면 라이브러리 불러온다고 한내잘 걸리는데... 핫딜을 구하게 돼서 나중에 리뷰해야지...